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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싱을 조금이라도 아는 사람, 아니 복싱을 전혀 모르는 사람이라도 무하마드 알리 라는 이름을 들어 본 적이 있을 것이다. 통산전적 56승(37KO) 5패, 3차례 타이틀 획득, 19차례 방어전 성공. 기록으로 보나 그의 예전 경기를 보나 그는 복싱계에 위대한 챔피언이였다. 하지만 그뿐만이 아니다. 무하마드 알리를 영원한 챔피언이라 부르는 이유를 지금 부터 설명하고자 한다.



1960년 로마올림픽 라이트 헤비급 챔피언전. 그는 자신의 주인의 이름인 캐시어스 마셀러스 클레이 2세라는 이름으로 미국을 대표하여 출전했다. 그리고 그는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1964년 그는 세계 라이트 헤비급 벨트를 차지하게 된다. 그러나 그런 금메달리스트도 챔피언도 그는 될 수 없었다. 단지 흑인이였다는 이유로.



흑인이라는 이유로 식당에서 쫒겨난 그는 자신의 주인이 준 이름을 버리고 "무하마드 알리" 라는 이름을 택한다. 알리는 그후에도 당당했고 억압받던 흑인들이 당황할 만큼 "나는 위대하다" 라는 말을 무색하게 했다. 많은 흑인들은 그를 지지했고 알리는 흑인들의 영웅이였다.

베트남전 당시, 흑인들의 지지를 받아온 알리를 좋게 볼 미국정부가 아니였다. 정부는 알리에게 베트남전 징집영장을 발부했다. 하지만 알리가 한말은 "베트콩은 우리를 검둥이라 부르지 않는다, 그들과 싸우느니 흑인을 억압하는 세상과 싸우겠다"



그 이후 알리는 타이틀과 권투선수 자격을 모두 잃는다. 하지만 알리는 포기 하지 않았다. 1972년 32살의 나이로 링에 오른 알리. 링안은 어떤 세계보다 평등했다. 알리는 다시한번 기적을 써냈고 흑인들의 영웅이 되었다.

알리는 현재 파킨스병을 앓고 있는 상황이다. 지금은 몸의 마비가 심하여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한다. 하지만 그의 불굴의 의지만은 마비되지 않고 끝까지 우리들 가슴속에 남을 것이다.

"나는 당신들이 원하는 챔피언이 아닌, 내가 원하는 챔피언이 되겠다."


Posted by 밥이아니야